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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명하게 처신하고 나라의 평화를 지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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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ST: 기쁨이 넘치는 추석 전야인 9월 20일 월요일, 가장 사랑하는 칭하이 무상사께서 세상을 위한 집중 명상 안거 중 자애롭게 시간을 내시어, 수프림 마스터 텔레비전 팀원에게 전화를 걸어 모두에게 명절 축하 인사를 건네셨습니다. 스승님께서는 또한 학업을 계속하는 것이 허용될 아프간 여성들에게 요구되는 복장 규정에 관한 질문을 받으시고 스승님의 견해를 자상하게 알려주셨습니다.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요즘 어떻게 지내세요?) 괜찮아요 나쁘지 않아요. 여러분은 어때요? (아주 잘 지냅니다) […]

내가 추석용으로 여러분에게 보내주라고 한 케이크와 자몽을 받았나요? (받았습니다, 스승님. 맛있었습니다) 넉넉했나요? (네, 꽤 많았습니다) 여러분에게 아주 많이 보내라고 했어요. 한달은 먹을 수 있게요. 팔월 한가위만이 아니라 팔월 한달 내내 먹도록요. (감사합니다, 스승님. 정말 감사드립니다) […]

추석이네요. 여러분 내부 및 외부 팀원과 세상 모든 이에게, 내 말을 듣는 모두에게 행복한 추석과 더 희망찬 미래를 기원합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스승님. 스승님께도 똑같이 아주 아름답고 멋진 추석을 기원합니다, 스승님) 그러려고 하고 있죠. 추석이라고 생각하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하지만 사실 오늘이 며칠인지도 모르고 이미 추석이 되었는지 아닌지도 모르겠어요. 그저 우리 텔레비전에서 추석 행사 관련 프로그램을 방영하려고 해서 내가 검토하다가 기억해냈던 거예요. 『오, 추석이네!』 그래서 주방팀과 물품담당에 여러분에게 좋은 것들을 좀 보내라고 한 거죠. 월병이나 (네) 초콜렛, 자몽 등을요. […]

먹어봐요. 여러분에게 좋아요. 모두가 먹을 만큼 넉넉하죠. 적어도 각자 12개씩은 받게 보내라고 했어요. (네. 감사합니다, 스승님 감사합니다) […]

(스승님 질문이 몇 가지 있습니다. 여쭤봐도 될지요, 시간이 괜찮으신가요?)[…] 물론이죠 […]

Media report from DW News sept. 14, 2021: 아프가니스탄 여성들에게 여성 전용 교실에서 학업이 허용될 예정입니다. 교과 과정 또한 검토 중에 있습니다.

Global News Interview Sept. 9, 2021: 우린 최선을 다해 고등 교육부의 새로운 지시에 따르려고 노력하고 있으며 학생들이 등교하도록 독려하고 있습니다.

새 정책에 따라 남녀 학생이 교실을 따로 쓰게 될 겁니다. 등교 시간도 다른 시간대로 분리될 수 있습니다.

(스승님, 탈레반이 말하길, 이제 아프간 여성들은 대학에서 학업을 계속할 수 있지만 얼굴 외에는 몸 전체를 덮는 검은 히잡을 입어야 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남성과 다른 공간을 써야 한다고 합니다. 스승님, 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얼굴만 내놓고요, 맞나요? (얼굴만 제외하고요) 그것만 해도 발전했네요. 전에는 부르카처럼 온몸을 가려야 했잖아요. (네, 온몸이었죠) 이제는 얼굴은 제외했네요. 확실한가요? 히잡은 얼굴은 내놓죠? (네, 히잡은 얼굴을 제외한 온몸을 가립니다) 얼굴만 빼고 머리부터 발끝까지 가리죠. 그것만 해도 발전했어요. 적어도 해는 볼 수 있잖아요. 얼굴이라도 햇빛을 쬐면 심신이 편안해지고 (네) 건강한 피부색을 갖게 되죠. 남녀 모두에게 좋은 비타민 D도 생성되고요.

내 의견이요? 그것만 해도 난 상당히 개선된 거라고 생각해요. 어떤 진전이라도 있으면 기쁘게 여겨야 해요. 어떤 진보라도 있다면요. 최근에 그들의 국가가 혼란 상태에 있었으니, 어떤 발전이라도 있으면 환영할 일이지요.

물론 여성들이 아름답게 보이고 싶어하는 건 알아요. 나도 그래요. 하지만 요즘은 안거중이라 신경 쓸 수가 없어요. 물론 그건 좋아요. […] (이해합니다) 내가 다른 제자들 없이 혼자 외부에 나갈 때, 내가 혼자 살면서 이 일, 이 사명과 아무런 관련 없이 지낼 때는 난 화장을 하지 않고 어떤 호화로운 것도 안 입죠. 내가 걸치는 모든 건 일 때문이죠, 옷처럼요. (네) 내가 디자인했기에 내가 입는 거예요. 광고처럼요. (네, 스승님)

그렇지 않다면 요즘은 그저 겉모습이 아닌 더 중요한 것에 집중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네, 스승님)

당신이 여자라도 되나요? 왜 그렇게 신경을 쓰죠? (네, 아프가니스탄은 현재 화제의 중심에 있습니다. 그리고 히잡을 입는 건 어떤 여성들에게는 불편할 수 있습니다) 그렇죠, 알겠어요. 하지만 이미 부르카보다는 나아요. (아, 네) 부르카는 눈앞에 망사 같은 것을 빼곤 온몸을 가리죠. 그래서 주변조차 제대로 볼 수 없어요. (맞습니다, 스승님) 보기 어려워서 가끔은 넘어지기도 하죠. 혹은 누군가 여러분을 공격해도 전혀 모르죠. 누군가 뒤에 있거나 혹은 가까이 다가와도 보이지도 않아요. 그러니 이것만 해도 나아진 거죠. 물론, 여성들이 원하는 만큼 완벽하진 않고 복장 규정이 더 완화되어 있는 다른 많은 나라보단 못하죠. (맞습니다, 스승님)

하지만 우리는 긍정적인 측면을 바라봐야 해요. 지금으로선 괜찮은 거예요. 왜냐하면 중요한 건 현명하게, 이 나라에서 평화를 얻는 것이니까요. 그러니 일단 받아들이면 적어도 지금으로선 여성들에게 모든 상황이 더 진정될 거예요. 더 평화로워질 거예요. (맞습니다, 스승님)

왜냐하면, 미모를 내보이면 그것도 위험할 수 있어요. 특히 지금은 더하죠. 탈레반 조직원들이 집마다 다니며 여자아이들을 납치하고 여성들을 강제로 강간하는 등 온갖 걸 한다고 알려져 있죠. 그러니 가리는 게 좋아요. (네, 그에 대한 기사들을 봤습니다) 자신을 더 가리는 게 현명합니다.

그리고 또한 교육받길 원한다면 다른 건 중요하지 않아요. 만약 학교에 가고 싶고, 외출하고 싶고, 교육과 안전과 평화를 원한다면요. 그러니 좋은 거예요. 지금은 그대로 따르세요. 어쩌면 미래에는 상황이 달라져서 더 자유로워질 수 있죠. 하지만 지금은 이게 좋아요. (맞습니다, 스승님) 이미 아주 좋은 거예요.

그리고 만약 남성과 따로 지내야 한다면 그것도 좋죠. 그러면 양쪽 다 교육에 더 집중할 수 있죠. (네) 양옆, 앞뒤로 힐끗거리며 딴생각을 하는 것보다 낫죠. (맞습니다)

나쁘지 않다고 생각해요. 일어날 수 있는 최악의 일은 아닙니다. 적어도 2년제, 4년제 대학에 갈 수 있으니 이미 좋은 거예요. (네) 교육을 원한다면 그게 최고예요. (네) 그럼 좋은 미래를 위해, 또 나라를 위해 스스로 노력할 수 있고 국가와 여러분 가족에 기여할 수 있죠. (네, 교육은 매우 소중합니다) 네, 교육은 매우 중요하죠. 외모보다 중요해요. 적어도 지금 당장은 평화를 위해서요. (네, 스승님) […]

어떤 상황이든, 목숨이 위험하지 않다면 그저 받아들여야 한다 생각해요.

여러분이 이런 질문들을 하는 건 좋은 거예요. 남자가 묻는 게 좋아요. 모든 사람이 염려한다는 증거니까요. 당사자인 여성들만이 아니라요. (네, 저희 남성들도 확실히 걱정하고 있습니다) 좋은 일이에요. 내 답변이 만족스럽나요? (네, 스승님) 또 있나요? (네)

(일부 여성들은 새로운 의복규정을 마음에 들어하지 않습니다. 지금 현재 이런 뉴스들이 나옵니다. 『전 세계 아프간 여성들이 소셜미디어에 자신이 다채로운 전통 의상을 입은 사진을 올리며 탈레반의 히잡 착용 의무화 규정에 반발하고 있습니다』 이것에 관해 스승님께서 하실 말씀이 있으실까요?)

그런 것도 좋아요. 뭐 어때요? 사람들은 자신의 견해를 밝힐 자유가 있죠. (네) 게다가 전통의상은 아주 아름답고 또 아주 품위 있어요. (네, 정말 그렇습니다) 또 몸을 많이 가려주고요. (사실 그렇습니다) 전통의상은 정말 매우 멋진 옷이에요. 나도 봤어요. 내가 직접 봤어요. 매우 화려하고 아름다워요. 그들 민족정신을 보여주죠. (네) 이를테면 그들은 아름다움과 밝은 걸 좋아해요. 인생을 좀 더 견딜만하게 해주는 다채로운 것들을 좋아합니다. (네, 우아합니다) 우아하죠. 오 그것도 좋아요. […]

외국의 아프간 여성들은 원하는 걸 입을 수 있죠. (맞습니다, 스승님) 그리고 국내에 있는 아프간 여성들은 평화와 안전을 위해 시대 흐름에 그냥 따르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 (맞습니다, 스승님) 그게 더 안전하죠. 그들 자신에게요. 그것 역시 좋아요. 당신에게 답변하고 있지만 그들이 들었으면 합니다. 아마 적어도 그들 영혼은 내 말을 들을 수 있겠죠. 그러면 그 점에 대해 생각해보고 지금은 자신의 평화와 안전을 위해 그냥 받아들일 수 있어요. (네)

나는 그들 나라 전체, 여성과 남성 모두가 평화롭고 안전하길 빕니다. 그리고 탈레반도 서로 평화를 이루어서 깨달음에 대해, 선지자(그분에게 평화가 깃들길)의 가르침에 대해, 알라에 대해 좀 더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을 갖길 바랍니다. (네, 스승님) 자국의 평화와 서로 간의 평화, 국제 사회 내의 평화에 관해서도요. (네, 스승님. 그들에게 행운을 빕니다) 그래요. […]

소녀들이 공부할 수 있는 게 좋아요. 그게 중요하죠. 그러니 소녀들은 현재 어떤 것들을 요구받더라도 받아들이라고 권하겠어요. 그래야 나라 안의 분쟁과 전쟁이 사라지고 좀 더 발전된 단계로 나아갈 수 있어요. (네) 나라의 재건과 발전, 향상을 도모해 나갈 수 있습니다. (네) (그렇습니다. 진전을 이룰 수 있죠) 네. 진전이요.

(스승님, 여성들은 지난 20년간 의복을 포함해서 많은 면에서 자유를 누려왔습니다. 스승님, 그들이 이 자유를 지킬 방안은 뭘까요?)

방안이요? 당국에 저항하는 방식은 아니에요. 그런 식으로는 아니에요. 현실을 직시해야죠. 여성들은 더 약하고 육체적으로 전투하는 데 단련되어 있지 않아요. (네) 그러니 현실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게 나아요. 신체적으로 피해를 입지 않는 한은요. (네) 그저 수용해야 합니다.

아프간의 이전 군주체제하에서는 더 자유가 있었죠. 그런데 지금은 나라가 다른 시대, 더 격변하는 상황을 겪고 있는 때입니다. 그러니 그냥 내버려 두는 게 나아요. (네) 그렇지 않으면 더 많은 유혈사태와 제한과 통행금지와 갈등이 있게 됩니다. (맞습니다 스승님) 그 또한 좋지 않아요. 좋지 않습니다.

모든 것은 항상 변하죠. 그 증거로 이전에는 더 많은 자유가 있었죠. (네) 그리고 지금은 소위 말해 더 적은 자유가 있고요. 그렇죠? (맞습니다) 그러니 좋았던 것이 나쁜 것으로 바뀌었고, 나중에는 또 좋게 바뀔 수도 있죠. (그렇습니다, 스승님) 인생은 흐르는 강과 같죠. 어떠한 곳에서는 부드럽게 흐르며 또 어떤 곳에서는 바위와 폭포를 지나기도 하며 더 깊은 곳으로 가기도 하죠. 그러니 차분하고 평온하게 미래에 대한 희망을 품고 좀 더 기도해야 해요. […]

우선 살아남아야 해요. (네) 최선을 다해 살아남으면서 할 수 있는 모든 방법으로 도와야 하죠. 그런 다음에 여러분 자신과 가족, 국가와 세상에 기여할 수 있죠. 탈레반이든, 어느 새로운 정부든 간에 그 나라의 여성이 무언가 주목할 만하고 위대한 것을 성취했다면 정부는 마땅히 이를 자랑스러워해야 합니다. […]

그들을 억압하면 안 되고, 그들이 잠재력을 개발하도록 해야 하죠. 그 편이 정부에도 좋으니까요. […]

CNN Interview Sept. 16, 2021: 상황이 나아질 거라는 희망을 가질 수 있을까요? (솔직히 말해 선택권이 없어요. 우리 중 누구에게도 없죠. 그저 믿을 수밖에 없죠. 뭔가가 달라지고 변하게 될 것이며, 우리가… 더 나아질 것이라고요. 우리의 교육과 어머니로서, 딸로서, 부인으로서, 여성으로서 우리의 사회적 지위가요. 그 모든 것이 이슬람 율법에 따라 이뤄지길 바랍니다. 우린 더 바라는 게 없어요. 정말로요! 그들에게 그 이상을 바라지 않아요. 솔직히 이슬람 율법은 제게 많은 권리를 줬어요. 많은 권리를요. 그리고 그 권리가 제게 주어진다면 이곳에서 잘 살 수 있어요) 만약 탈레반이 당신의 요구에 응하지 않으면요? (그들은 실수하게 되는 거죠. 우리 여성의 말을 듣지 못하게 될 것이니까요. 우리의 견해와 우리가 아는 것과 배운 것, 우리가 그들에게 줄 수 있는 좋은 아이디어 모두를요)

그러니 국제적으로 인정받고 평등을 이루려면, 모든 이들에게 자신의 생활 방식을 선택할 자유가 주어져야 합니다. (맞습니다, 스승님) 그러면 나라 전체에 이롭고 남성과 여성이 함께 자부심을 가질 수 있죠. 보고 자라는 아이들에게도 좋을 거예요. […]

좋아요 다른 질문 있나요? (없습니다, 스승님. 이게 전부입니다) […]

그래요. 여러분 모두에게 행운을 빌고 다시 한번 감사를 전해요. 신께서 우릴 축복하시길, 신께서 온 세상과 특히 불쌍한 동물들을 축복하시어 그들이 더는 고통받지 않길 기원해요. 신의 축복으로 우리 세상이 완전한 비건이 되어 우리가 우리 자신과 자녀, 세상과 고통받는 모든 동물들을 구하길 기원합니다. 아멘. (아멘, 스승님. 스승님께 최고의 행운과 신의 축복을 기원드리며, 동물들이 영원히 보호받고 모든 이들이 천국의 법을 지켜서 지상낙원에서 살 수 있게 되길 기원합니다) 그래요, 그래서 그렇죠. 비건법은 천국의 법이죠.

신께서 계속 경고하시지만 우린 듣지 않고 있죠. 모든 종교가 비폭력을 가르쳐왔어요. 『살생하지 말라』를요. (네, 스승님) 하지만 그걸 매일 읽는 사람들이나 집에 성경을 두고 매주 교회에 가는 이들조차도 그 계율을 따르지 않아요. (네) 그래서 신께서 분노하신 것이고 온 세상을 멸하고 싶어하셨던 것이죠. 몇몇 훌륭한 수행자의 중재가 아니었다면 우린 이미 오래전에 멸망했을 겁니다. (네, 스승님) 그래요. 내 사랑 계속 기도해요. 알겠죠? […]

여러분 모두와 모든 관음법문 수행자들, 모든 다른 훌륭한 수행자들이 가장 자애로운 신의 최상의 축복으로 계속해서 우리 세상을 유형, 무형으로 돕고 축복하길 소망해요. 신께서 흡족하시도록 하고 살해당한 모든 무고한 사람들과 동물들의 넋을 위로하여 우리와 세상을 향한 그들의 복수가 계속되지 않도록요. […]

HOST: 신의 계율을 충실히 따르면 우리는 은총을 받고 세상은 정화됩니다. 우리 모두가 현명하고 선하고 고결한 것들을 따를 수 있는 힘을 찾아 고귀하고 사랑 많은 존재의 품위를 지킬 수 있길 빕니다. 자애로운 스승님의 세심한 말씀과 조언에 깊이 감사드리며, 세상을 구하는 기적적인 힘을 지닌 세계 비건 법안이 하루빨리 통과되길 계속해서 기도합니다. 또한 아프가니스탄의 모든 시민이 평화 속에 화합하여 번영을 이루고 국제적으로 존중받게 되길 기원합니다. 스승님께 자애로운 본래우주 신들을 통한 최고의 건강과 마음의 평화를 기원드립니다

칭하이 무상사께서 아프간인들에게 조언하신 내용과 우리 세상이 천국이 될 수 있는 방법에 관하여 말씀하신 내용은 9월 28일 화요일, 스승과 제자 사이에서 시청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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