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크: 인도 전통 무용, 3부 중 2부

이전 편에서 살펴본 바와 같이 카타크는 인도 전통 무용 중 한 형태입니다. 카타크는 산스크리트어 『이야기』를 뜻하는 『카타』에서 왔습니다. 처음 방랑 시인이 이야기를 들려주면서 생겼는데요. 시간이 흐르면서 전설이나 경전의 크리슈나 신에 관한 이야기들이 힌두교와 이슬람교의 예술적, 종교적인 요소와 함께 무용에 더해졌습니다. 평민에서부터 왕실의 귀족까지 모든 사람이 오랫동안 카타크를 즐겨 감상했습니다.

“공연 전에 『구루 프라남』으로 시작하는데 구루께 인사를 드리고 축복을 받는 거예요. 그리고 바닥에 닿으면서 시작을 하는데요. 이건 바닥에서 춤추면서 바닥과 공기와 하늘, 우주 전체의 축복을 받아들이는 거예요. 우리는 이 특별한 프라남으로 시작하지요.”

나야르 씨는 또 다른 무용 공연인 『사르감』과 『툼리』를 보여주며 공연에 대해 친절하게 설명합니다. “오늘 제가 공연할 툼리는 라다와 크리슈나 사이의 장난스러운 대화와 라다가 크리슈나에게 잘 보이려고 어떻게 단장하는지에 관한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