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적인 영웅들의 축제, 다부작 중 28부

내 방에선 숲을 모두 볼 수 있어요 새 주민들이 매일 와서 내 빵을 먹어치우죠 처음 왔을 땐 내게 빵을 사다 주지 않았어요 그래서 대신 러빙헛 비건 쿠키를 줬죠 내 모든 사랑을 먹고선 서로를 불렀죠 『얘들아！ 와봐，와봐』 난 말했죠 『미안해 오늘은 빵이 없네 쿠키는 좀 있어』 『네，고마워요』하더군요 (와！) 쿠키를 참 좋아하더라고요 더 먹고싶어했죠 빵은 어디서든 먹을 수 있어도 이런 쿠키는 없다고 하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