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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 평화의 메시지를 나누자, 7부 중 4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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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려워할 필요는 없지만 그들이 모든 것‍ 뒤에 숨겨진 진실을 안다면, 우리가 덮어둔 베일 뒤에 숨겨진 진실을 안다면, 감히 파괴적인 일을 하거나‍ 파괴적인 무기나‍ 도구들을 판매하지‍ 못할 것입니다. 내 말은 그런 뜻이에요. 하지만 도덕적으로‍ 올바르고 항상 좋은 일을‍ 하고 있는 사람들이라면‍ 천국과 지옥을‍ 믿을 필요가 없습니다. […] 어쩌면 믿고 있거나 적어도‍ 잠재의식 속에서는 천국이‍ 존재한다는 것을 알고 있죠. 그래서 그들이 항상‍ 올바른 일을 하고 있는 것이죠.

(또 한 가지 떠오른 생각은‍ 물론 지옥을 두려워하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그렇지 않을 수도‍ 있다는 겁니다. 또한 매우 고귀한‍ 사람들의 예가 있는데‍ 그들은 무신론자이면서도‍ 내면의 스승을 느낍니다. 매우 강한 윤리적 기준을‍ 갖고 있기도 하고요. 제가 보기엔 간혹‍ 신을 믿고 수행하는‍ 사람들보다도 더 강합니다. 그래서 제 질문은, 모든 사람들이 선해지려면‍ 신과 지옥을 꼭 믿어야‍ 하냐는 건데요, 아니면…?)‍ 아뇨, 아뇨, 그들이 나쁜‍ 일을 전혀 하지 않으면‍ 천국과 지옥을‍ 믿지 않더라도‍ 천국에 갈 수 있어요.

(그들은 믿기를 강력히‍ 거부하며 때로는 눈에‍ 보이는 것만 믿겠다고‍ 선언합니다)‍ 과학자들 말이죠?‍ (다는 아니고요…‍ 어떤 인도주의자들은…) 아뇨, 비윤리적인 생업에‍ 깊이 빠져 있는‍ 사람들을 말한 거예요. 그들이 천국과 지옥을 보지‍ 못해서 그렇다는 겁니다. 하지만 아무 잘못도‍ 하지 않는 사람들은, 그들이 믿든 안 믿든‍ 아무도 신경 쓰지 않고‍ 강요하지도 않습니다. 난 단지 정말 곤경에 처한‍ 사람들이 천국과 지옥을‍ 볼 수 있길 바라는 거예요. 그리하여 그들이 파괴적인‍ 행동이나 타인들의 인생을‍ 망치는 파괴적인 물건을‍ 파는 걸 멈출 수 있도록요. (네, 그들의 동기가‍ 오직 이윤 때문이거나‍ 아주 낮은 수준의 동기이기‍ 때문이라는 말씀이시죠?)‍ 네, 그러면 그들은 매우 좋지‍ 않은 곳으로 곧장 갈 겁니다. (처벌에 대한 두려움만이‍ 그들을 멈추게 하는군요)‍ 네, 그들이 뭔가 안다면요.

두려움을 줄 필요는 없죠. 단지 그들이 모든 것의‍ 배후에 있는 진실, 베일에 가려진‍ 숨겨진 진실을 안다면, 감히 파괴적인 일을 하거나‍ 파괴적인 무기나‍ 도구들을 판매하지‍ 못할 거라는 거예요. 내 말은 그런 뜻이죠. 하지만 도덕적으로‍ 올바르고 항상 좋은 일을‍ 하는 사람들은‍ 천국과 지옥을‍ 믿지 않아도 돼요. 겉으로는 『천국도 지옥도‍ 믿지 않아』라고 하지만‍ 그들은 내면으로 그걸‍ 알고 있는 거예요. 어쩌면 믿고 있거나 적어도‍ 잠재의식 속에서는 천국이‍ 존재한다는 것을 아는 거죠. 그래서 그들이 항상‍ 올바른 일을 하는 겁니다. 그냥 논쟁하는 것뿐이죠. 천국을 믿는다고 하든‍ 믿지 않는다고 하든‍ 그건 중요하지 않죠. 말로만 판단할‍ 필요는 없어요. (네, 그들의 뇌는 믿지‍ 않지만 그들은…)‍ 그래요. 믿을 지도 몰라요. 그저 강인해 보이거나‍ 유행을 따르기 위해서‍ 그렇게 말하는 것일 수 있죠. 실상은 믿을 거예요.

좋아요, 다음.‍ (스승님 조언을 부탁드려요. 덴마크어 번역을 많이 하고‍ 있는데요) 덴마크인이군요?‍ (네) 훌륭해요, 고마워요. 그건 그렇고 축하합니다. 당신 나라 사람들이 가장‍ 행복하다고 하죠. (그래요?)‍ 적어도 유럽에선요. (저는‍ 스웨덴에 살아서 모릅니다)‍ 신경 쓰지 마세요. 상관없어요. (괜찮습니다)‍ 스웨덴 또한 가장 행복한‍ 사람들의 나라 중 하나죠. (허나 우리가 가장 행복한‍ 나라라고 늘 말하진 않아요)‍ 왜죠?‍ (훨씬 더 행복해야 하니까요. 제가 아는 덴마크인들은‍ 별로 행복해하지 않아요)‍ 물론 어느 나라든‍ 행복하지 않은 사람들이‍ 있기 마련이죠. 그래서요?‍ (질문은 이겁니다. 말했듯이‍ 저는 (강연) 번역에 많은‍ 시간을 할애하고 있는데‍ 이 일을 계속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왜 계속하면 안 되나요?‍ (태국에서 스승님께서‍ 이란 사람들과 이야기하실‍ 때였던 것 같은데요, 적어도 한 나라에 열 명의 입문자가 있으면 그 나라는 멸망하지 않는다고 말씀하신 걸로‍ 기억됩니다)‍ 열 명의 훌륭한 제자들이요. (네, 그렇습니다)‍

그래서 핵심이 뭐죠?‍ (그 말을 들었을 때 저는‍ 적어도 열 명의 입문자가‍ 생길 때까지 덴마크를 위해‍ 일해야 한단 생각이 들었죠. 지금은 서너 명밖에 없어요)‍ 좋아요. 그럼 계속하세요. (네, 그런데 이번 선행사에서‍ 다른 말씀도 하셨죠. 수프림 마스터 TV에 대해‍ 많은 말씀을 하셔서‍ 어떤 면에선 덴마크인들을‍ 위해 일하기보다는‍ 수프림 마스터 TV를 위해‍ 일하는 게 에너지를 더 좋게‍ 쓰는 것이라 느껴졌습니다)‍ 아니에요, 우리 강연들을‍ 덴마크어로 번역하고 있죠?‍ (네, 하지만 아무도 영상을‍ 보지 않습니다)‍ 덴마크인들을 소개하세요. 덴마크에 관한 기사를 쓰고‍ 그에 관한 얘기를 해요. 덴마크와 그 나라 국민들을‍ 소개하는 기사를 써서‍ 수프림 마스터 TV에‍ 나오게 해요. 그것도‍ 그런 일들 중 하나죠. (네)‍ 당연히 그렇게 해야 해요.

(저는 선택을 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수프림 마스터 TV를‍ 돕는 데 제 에너지를‍ 쏟는 게 더 나을까요?‍ 제 생각에는 어쩌면‍ 번역을 그만두고…)‍ 번역을 그만둘 필요는‍ 없어요. 전부 다 하세요. (그 정도 능력은 안 됩니다. 스승님, 그렇게 많은 일은‍ 못 합니다)‍ 그럼 다른 사람에게 같이‍ 하자고 도움을 청하세요. 가령 당신은 이걸 하고‍ 그 사람은 저걸 하는 거죠. (아무도 없어서요…)‍ 아니, 사람이 많지 않나요?‍ (저뿐입니다) 알겠어요. 하지만 번역을 중단하면‍ 덴마크인들에게도 안 좋아요. 우리가 DVD로 만들면‍ 그걸 모든 이가‍ 시청할 수 있으니까요. 그걸 인터넷에도‍ 올릴 수 있는데‍ 그럼 덴마크 사람들도‍ 그걸 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모든 게 도움이 되죠. 도움이 안 되는 건 없어요. (제가 하는 일이 도움이‍ 되고 있고 가치 있는 일인‍ 것은 알겠는데, 이젠‍ 덴마크어로 된 DVD도‍ 꽤 많이 만들었으니‍ 어쩌면 다른 일을 할 수도‍ 있겠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알겠습니다. 저는…‍) 둘 다 할 순 없나요?‍ 번역도 약간씩 하는 거죠. 뉴스가 있을 때는‍ 뉴스를 제공하고‍ 뉴스가 없으면‍ 번역을 하는 거예요. (네)‍ 이건 관두고 저걸 해야 한단‍ 식으로 극단적일 필요는‍ 없죠. (네. 균형을 이룰게요)‍ 좋아요. 오, 세상에.‍

(아뇨, 문제는 사람이‍ 너무 없다는 것입니다)‍ 알아요.‍ (그래서 제가 너무 힘듭니다)‍ 네. 그래서 우리가 홍법을‍ 더 많이 해야 하는 거예요. (네) 하지만 그래도‍ 유럽 전체가 수행을 하고‍ 있어서 덴마크에도‍ 그 혜택이 돌아갑니다. (네)‍ 우린 유럽연합에 속해 있고‍ 그것도 한 나라로 간주되죠. 왜냐하면 유럽연합보다 더 큰 국가들도 많으니까요. (네)‍ 내가 한 말은 하나의‍ 예시일 뿐이에요. 흑백이나 네모처럼‍ 딱 잘라 말할 순 없어요. 또한 당신이‍ 덴마크인들을 위해서‍ 아주 열심히 일한다면‍ 열 명으로 계산됩니다. 얼마나 열심히 일하느냐에‍ 달렸죠. 꼭 머리 수가 열이‍ 되어야 한다는 건 아녜요. (네, 제가 잘못 이해했네요. 명상하는 사람이‍ 열 명인 줄 알았거든요)‍ 네, 물론이죠. 하지만‍ 당신이 그 이상을 한다면, 명상뿐 아니라‍ 일도 하고 있다면, 번역을 하면 적어도‍ 수천이 넘는 사람들에게‍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으니‍ 그 효과는 배가됩니다. (네) 알겠어요?‍ 또 우리가 전단지와 정보를‍ 배포하면 더 많은 이들이‍ 영향을 받습니다. 따라서 단지 열이 아니라‍ 수천이 될 수도 있죠.

(네. 그럼 제가 덴마크어 번역‍ 일을 하는 게 중요하다는‍ 말씀이시죠?)‍ 당신 나라에 이로운 일을‍ 가능한 한 계속하세요. (알겠습니다)‍ 또 좋은 뉴스가 있으면‍ 그것도 보내주세요. 좋은 뉴스는 매일 혹은‍ 자주 볼 수 있는 게‍ 아니니까요. 그러니 볼 때마다 자료를‍ 저쪽으로 보내주세요. 그러면서‍ 번역 일도 계속하세요. 그저 최선을 다하세요. 죽도록 하란 건 아니잖아요. (노력 중입니다)‍ 당신이 할 수 있는 만큼‍ 하고, 뉴스를 조사하거나‍ 더러 번역을 도와줄‍ 다른 사람을‍ 찾을 수 있다면, 서로 도우면서‍ 해나가면 됩니다. 안 되면 그냥 혼자 최선을‍ 다하세요. 많은 사람들에게‍ 퍼져 나가기 때문에 결과도‍ 매우 좋을 거예요. (네)‍ 물론 사람이 많을수록‍ 나라에는 더 좋겠지만‍ 각자 최선을 다할 수밖에요. 나는 당신이 이미 최선을‍ 다하고 있어서 기뻐요. (감사합니다) 천만에요.

한 나라에 명상을 잘하는‍ 사람이 열 명만 있어도‍ 나라가 구원을 받는다고‍ 단정하긴 매우 어렵죠. 그 입문자들이 얼마나‍ 훌륭한지에도 달렸으니까요. 정말로 고결해야 합니다. 한 번은 인도의 시크교‍ 구루 중 한 명이 기부금을‍ 요청받은 적이 있었어요. 일부 사람들이 그가 매우‍ 부유하다고 생각해서‍ 와서 거액의 기부금을‍ 요청했거든요. 그들은 제자들 수를 세면서‍ 이렇게 생각했으니까요. 『오, 제자가 아주 많구나.‍ 모두가 100달러씩만 내도‍ 스승님은 엄청난 액수의‍ 돈을 모을 수 있을 거야』‍ 그래서 구루에게 가서‍ 제자들한테 돈을‍ 모금해달라고 요청했죠. 이슬람 사원을 짓는 등의‍ 일을 하려면‍ 많은 돈이 필요하다고요. 스승은 말했죠. 『알겠네,‍ 그렇게 해보겠네』‍ 그러고 나서 몇 주 후에‍ 그 사람이 다시 왔죠. 거액의 돈을 기대하면서요. 스승에게는 제자가‍ 아주 많으니 모든 이가‍ 100달러씩만 내도‍ 거액의 돈을 모을 수‍ 있을 테니까요.

그러나 스승은 말했죠. 『아직 아무것도 없으니‍ 조금만 기다려주게.‍ 너무 바빠서 아직 그 문제를‍ 처리하지 못했네』‍ 그렇게 또 2주가 지나고‍ 그 사람은 다시 찾아와서‍ 말했죠. 『스승님, 이제 제게 주실 돈을‍ 많이 모으셨죠?』‍ 그러자 스승은 그에게‍ 2.5달러, 그러니까‍ 2.5루피를 줬어요. 『자, 여기 있네』‍ 그러자 그 사람은 매우‍ 당황하며 말했어요. 『스승님, 제자가‍ 그렇게 많은데 어째서 2.5달러뿐인가요?』‍ 여러분이 가늠할 수 있게‍ 그냥 2.5달러라고 할게요. 그게 다였어요. 『왜 겨우 2.5달러밖에‍ 안 되나요?‍ 스승님께는 천 명의‍ 제자가 있으니 적어도‍ 수천 달러는 될 거라고‍ 기대했는데요』‍ 『아니, 자네가 틀렸네‍. 제자다운 제자는‍ 두 명 반밖에 없다네』‍

그러자 그가 물었어요. 『왜요? 그게 누군가요?』‍ 그러자 스승은 자기 이전의‍ 위대한 스승을 언급했어요. 『그분은 신의 진정한‍ 제자였다네. 그리고‍ 돌아가신 나의 구루 역시‍ 신의 진정한 제자였지.‍ 나 자신은 아직 반쪽짜리‍ 제자에 불과하니 내가 줄‍ 수 있는 건 이게 다일세』‍ 한 나라에 열 명의 고결한‍ (네) 사람들에 대한‍ 내 말을 이해하겠어요?‍ 그런 이유로, 한 사람이지만‍ 그렇게 부지런히 일하면‍ 수백 명처럼 계산됩니다. 왜냐하면 당신 나라의‍ 수백 명, 수천 명, 그 이상의 사람들에게‍ 퍼져 나가기 때문이죠. 머리 수로 세는 게 아니에요. 그러니 (명상) 센터에‍ 앉아있는 사람들 숫자를‍ 세기 전에 자신이‍ 어떤 부류의 『반의 반쪽』‍ 제자인지 알아야 해요. 아주 재미있는 이야기죠. (네) 스승은 말했죠. 『나 자신은 아직 반쪽짜리‍ 제자에 불과하니 우리가‍ 줄 수 있는 건 이게 다네』‍

그는 매우 겸손했어요. (네) 하지만 어느 정도는‍ 진실을 말한 것이기도 했죠. 스승에게 제자가‍ 아무리 많아도‍ 그들 모두가 진정한‍ 제자인 건 아니니까요. 어떤 사람들은 그저‍ 마땅히 할 일이 없어서‍ 오기도 합니다. 어떤 이들은 무료 비건 음식‍, 무료 숙박, 잠자리 이야기,‍ 비건 쿠키와 사탕 때문에‍ 오기도 하고요. 그래서 내 집에 왔을 때‍ 자기 밥값은 내라고 하는‍ 거예요. 다른 모든‍ 비용은 내가 댑니다. 집 전체 유지 비용, 세금, 전기요금, 수도요금, 수리비, 기계, 모든 시설에 대한 비용은‍ 내가 지불합니다. 하지만 적어도 밥값은‍ 내야 합니다. 그것까진‍ 내가 내주고 싶지 않아요. 얼마 되지도 않잖아요. 난 여러분이‍ 숙박비, 강연비, 관련 장비 비용까지‍ 더 지불하면 좋겠어요. 전부 다 지불하면 좋죠. 그럼 누가 진짜 수행하는‍ 제자인지 알 수 있을 겁니다. 허나 그렇게까진 안 하고‍ 싶어요. 너무 엄격하면‍ 제자가 하나도 남지 않을‍ 수도 있다는 걸 아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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